[팔공산카페] - 비밀의 정원 카페, 시크릿가든
대구 근교 팔공산 카페 방문
'시크릿가든'
매일 : 11:00 - 22:00
주차장 보유
애견 동반 가능
카페 이름 그대로
생각보다 안쪽에 있다.
비탈길을 내려가다 보면
주차장이 있고,
조금 내려오면 카페 등장.
운전이 미숙하면
힘들 수도 있을 듯.
또한, 길이 좁아
양쪽에서 차들이 나온다면..
당황스러울듯하다.
비탈길을 내려와서 주차 완료
여기 말고 비탈길 위에도 주차가 가능하니
부담스럽다면 조금 걷더라도
위에 주차를 하는 걸 추천.
내려오면서 보이는 숲 속에 자리 잡은 카페.
카페를 비추는 조명이 더욱 신비로움을 준다.
정원을 관리하시는 분이 우의를 입고
정원을 관리 중이시다.
시크릿가든은 경북 제1호 민간정원으로
입장료 대신 카페 음료 1인 1차 주문 후 입장 가능
정원만 이용 시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내부는 색감과 조명이
잘 어울려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거기에 통창으로 정원을 보니
걱정거리가 사르르 녹는듯하다.
예쁜 글씨로 새겨진 메뉴판에서 주문
꽃차가 시그니처인듯하여
아이스 꽃차 3가지 종류와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가격은 비싼 편에 속한다.
정원 입장료 포함이라고 생각하자.
마치 신호등을 연상케 하는 예쁜 꽃차
얼음 안에 꽃이 들어있었고,
서비스로 나온 떡 위에도 꽃이 올려져 있다.
차를 얼음 위에 넣어주니
사르르 녹으면서 마음속 근심도
함께 녹는다.
적당히 마시고 정원 구경 출발!
아쉽게도 비가 많이 내려 전부를 다 보지 못했다. ㅠㅠ
카페에서 반려식물 판매도 한다.
카페 옆에도 분위기 좋은 테이블이 있어서
날 좋은 날 자리 잡고 있기 좋다.
아이들과 동물들이
매우 좋아할 듯하다.
잔디 관리도 잘되어져 있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잘 마련되어있다.
날이 맑았으면 더 좋았을 건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려본다.
빗소리를 음악 삼아
차 한잔과 푸릇푸릇한 정원을 보며
힐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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