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카페] - 섬진강뷰 전망대, 스타웨이하동

[하동카페] - 섬진강 뷰 전망대, 스타웨이하동

하동 여행의 마지막 코스

섬진강 뷰 전망대 카페

'스타웨이하동'

매일 09:30 - 20:30
카페 전용 주차장 보유
입장 시, 입장료 지불

카페로 입장하기 위해

높은 곳으로 차를 타고 가야 해서

경사도 가파르고 커브길이 많아

운전이 서툴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카페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 카페의 가장 큰 단점!

입장료가 있다는 것!

카페만 이용하더라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카페만 이용해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거에

불만의 목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로

꽤 있었다.

 

 카페 이용 시

입장료를 제시하면 인당 1,000원의

할인이 있지만

밑의 메뉴를 보시다시피

음료값 등이 비싸서

실질적인 할인을 체감하기는 어렵다.

허울뿐인 할인..

 

가격이... 덜덜

젤라토, 샌드위치, 마카롱 등 디저트가

카운터 앞에 진열되어 있다.

 

주문한 메뉴는

녹차 아포가토 & 백향과 차(HOT)

 

여기서 첫 번째 단점!

가격 대비 맛이 아쉽다.

 

백향과 차는

달고 새콤해서

무난하게 잘 마셨지만,

녹차 아포가토는

녹차 아이스크림의 쌉쌀한 맛과

에스프레소의 쓴맛이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너무 자기주장만

펼치는 것 같은

그런 맛이라

별로였다.

 

아포가토는 역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진리!

 

그리고 두 번째 단점은

다른 카페의 경우 생수가 비치되어 있어

고객들이 셀프로 편히 마셨는데,

스타웨이하동 카페의 경우

종업원한테 생수를 달라고 해야

종이컵에 한잔씩

담아준다.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2번 요청을 하여

종이컵에 마셨는데

종원원들이 바빠서

더 달라고 말을 못 하겠더라..

 

마지막 가장 큰 단점!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규모가 좁다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건물이 3층 규모로

대형 카페인 줄 알았는데,

실질적인 카페는 3층,

한 곳만 운영하고 있었다.

 

1층은 사용하는지 알 수 없는 공연장과

잡화점이 운영되고

2층은 공사 중

3층이 카페이다.

 

그러다 보니 테이블 간의 간격도 좁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정도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화장실은 1층에만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야 한다.

 

사진을 보면

카페 기준으로 2층에

빈백들이 창밖으로 놓여 있다.

방문 당시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 블라인드를 친 상태인데

 

해당 빈백이 있는 테이블은

'예약석'으로 표기가 되어있길래

직원분께 문의를 드려보니

카페와 연계가 되어 있는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자리라고 한다.

 

이렇듯 카페만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편히 머물지 못해서

상당히 아쉬웠다.

 

카페 바로 밖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만

여름에는 편히 있기에는

어렵고,

봄, 가을에 자리잡기

좋을 것 같다.

 

카페로서는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외관과 섬진강 뷰로

사진을 찍기에는

좋았던 곳이다.

카페밖에는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스타웨이하동만의 특별한 점!

이것 때문에 스타웨이하동을

방문한 이유이기도 한 것은 바로

'전망대'

 

스카이워크로 가다 보면

'평사리 들판 방면', '섬진강 방면'

두 군데의 전망대가 나온다.

 

푸릇푸릇한 들판을 보니

가슴이 시원해진다.

 

스타웨이하동 방문후기 총평은

멋진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입장료 지불과

카페 공간 부족이 아쉬웠다.

 

한번은 가볼만하지만,

재방문은 고민이 되는 곳

 

하동 당일치기 일정 끝.

 

<여행코스>

토지장터주막 → 최참판댁 → 동정호 → 스타웨이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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