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맛집] - 대구 고급 한정식 코스요리, 한식다이닝 륜

[수성구 맛집] - 대구 고급 한정식 코스요리, 한식다이닝 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미리 예약하여
방문한
'한식다이닝륜'

매일 12:00 - 21:00
Break Time 15:00 - 17:30
전용 주차장 보유

매장 앞,
전용 주차장이 있으므로
주차 걱정은 NO

아참!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당일 예약은 불가하니
꼭!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

한식다이닝 륜, 예약 방법

전형적인 한식 분위기와
다른 모던하고 고급진 분위기.

한식대첩4
최종 우승자의 집이라고 한다.
(우와! 이건 몰랐네)

대한민국
한식 명장의 맛을 한번
보러 가보자.

오늘 우리가 식사할
프라이빗한 룸.

미리 세팅이 되어 있고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어
외투를 입고 와도
편하게 걸 수 있다.

정갈하게 놓인
식사 세트가 고급미 뿜뿜.

물수건과 내어주시고
웰컴 주스로 오디주스를
주셨다.

'짠'하고 컵을 부딪히니
맑고 영롱한 소리가
식사 스타트를
알려준다.

오디주스와 함께 나온
'육포와 우엉 튀김'

육포 위에 묻어있는 건 '잣가루'이다.

육포도 쫄깃쫄깃 맛있지만,
우엉 튀김은 인상적이었다. GOOD!

또한,
여기에 기본적으로 나온
물 역시
일반 생수가 아닌
검은콩을 우려낸 물이다.

검은콩의 달달하고 구수한
향이 좋아 계속
마셨다.

오늘 우리가 예약한 코스는
평일 런치 코스인
'만오'
(75.0/인)

첫 번째 음식
'수란채'

잣가루 및 견과류를
갈아 만든 수프를
부어 먹되,
'청란'은 터트리지 말고
한입에 먹으면 된다.

매 번 음식이 나올 때마다
서빙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음식 맛을 즐기기
더욱 좋았다.

두 번째 음식
'더덕 샐러드'

더덕, 루꼴라, 메밀싹,
호두 등 채소와
파마산 치즈가 들어있는
샐러드.

참기름으로 드레싱하여
백김치와 먹으면 된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매실액에 담궈
달달하고 상큼함이
한 층 배가 되어
정말 맛있었다.

세 번째 음식
'문어 숙회&수삼 품은 육회&족편'

두릅과 음나무 순을
문어숙회에 초장을 찍어
먹으니 정말 부드럽다.

가정의 화목을 위해
'지리산 맑은 동동주' 한 잔 건배!

육회에 돌돌 말린
수삼은 잣가루와 함께
입 안으로 직행.

몸이 건강해진다 건강해져!

사태와 닭고기를 이용한 '족편'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쫄깃하고 콜라겐이
풍부한 것 같다.

족편 위에 올려진 건
산초장아찌이다.

생긴 건 좀 이상해 보여도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네 번째 음식
'구운 대하&홍메기살과 물회'

맛있게 잘 구워진 대하도
맛있고,

홍메기살은 먹자마자
고급스러운 용가리 치킨너겟(?) 맛.

겉바속촉으로
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었다.

관자는
방풍페스토와 곁들여
먹으면 된다.

이것은 '쿠스쿠스'
좁쌀 모양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파스타이다.

쿠스쿠스로 만든 샐러드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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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도 새콤하고
시원하여
국물까지 클리어!

다섯 번째 음식
'갈빗살 스테이크'

맛있게 잘 구워진 갈빗살과
구운 배, 아스파라거스, 새송이 버섯
그리고 명이나물과 오디 장아찌.

찍어먹을 소스로
홀그레인 머스터드, 트러플 소금을
주어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

참고로 갈빗살 위에
뿌려진 건 잣가루이다.

잣가루가 음식 곳곳에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갈빗살은
냄새부터 끝내주고
쫄깃쫄깃하고 육즙도 꽉 잡고 있어
씹는 순간
육즙이 입안 가득 감싼다.

특히 트러플 소금이
더욱 소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 같다.

이때쯤 되면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지만,
아직도 음식이 남아있다.

다음 여섯 번째 음식
'진짓상'

된장찌개와 함께
밥 또는 누룽지 中 선택.

된장찌개는
깊고 진하였고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듯한 건강한 맛이었다.

그 외 보리굴비와 나머지 밑반찬들도
무엇 하나 남길게 없이
정성 가득한 반찬이었다.

걸쭉한 느낌의 누룽지.

누룽지의 향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았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있었다.

마지막 음식
'후식'

커피와 진귤차 中 선택.

아침에 커피를 마셔서
모두 진귤차를 선택했다.

다양한 과일과
금귤정과 곶감단자 그리고 용안육

금귤정과는 달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크게 달지 않았고,

곶감단자는
곶감 속을 파서 견과류를 넣어
만든 디저트이고

용의 눈을 닮았다는
용안육이라는 한약재를
넣어 만든 디저트가 나왔다.

마지막까지 감탄과
놀람의 연속으로
40년 한식 명장의 제철 한식 음식을
느낄 수 있었다.

기념일, 상견례 등
기타 모임 행사에도 잘 어울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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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를 미각으로 깨닫는 곳

'한식다이닝 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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