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술집] - 캠핑장비 없어도 캠핑 분위기 OK, 대구 이색 술집 "캠핑클럽"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어
오랜만에 친구들과
캠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대구 이색 술집
'캠핑클럽'
방문.
매일 17:30 - 05:00
오픈 시간에 맞게 도착을 하여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카라반을 바로 옆에
마련된 테이블로
랜턴과 소품들이
멋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분위기의
캠핑 컨셉의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테이블 옆에 있는 카라반 역시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면!
짜잔!
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다.
여기서 연인과
술을 마시면
분위기는 덤으로
따라올 듯하다.
정말로
어두운 밤하늘 밑에서
멋지게 캠핑하는
분위기를 잘 표현해서
술을 안 마시는 사람도
분위기에 취해
술 한잔이라도
마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각 카라반마다
획일적이지 않고
모두 달라서
원하는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될 것 같다.
캠핑 및 카라반
뿐만 아니라
오두막이 있고 그 안에
단체석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되어있다.
그리고 야외에도
캠핑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현재 시간이 아직
저녁 6시가 안되어서
야외에서는 날이 밝지만
실내에는
하루 종일
달과 별이 있는
한 여름의 밤하늘
밑에 있는 듯하다.
동성로 '캠핑클럽' 메뉴.
참고로 BBQ와 캠핑파스타에는
각각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포함이 되어
우리는 풀드포크 플레터와
식사류에 있는 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 안주로 주시는
어묵탕.
기본 안주 역시
캠핑에 어울린다.
메인 메뉴 등장.
풀드포크 플레터
(19.0)
맛있게 잘 구워진 고기와
또띠아와 소스, 감자튀김 등이 나왔다.
처음 왔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맛있게 먹는 법을
직접 알려주셨다.
사장님은 접시에 담아서
만들어주셨지만
손에 또띠아를 올려
만들어 먹으면 된다.
조금 있다 바로 나온
크림파스타
(9.0)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
캠핑장비 없어도
갬성돋는 캠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구 이색 술집
'캠핑클럽'
인스타에 올리면
어쩌면
친구들이 캠핑왔는지 물어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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