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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카페] - 분위기 & 맛 & 플레이팅의 삼위일체, 바이사이드

by 은봉이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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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카페] - 분위기 & 맛 & 플레이팅의 삼위일체, 바이사이드 

친척들을 모시고

통영 방문 중 가장

좋았던 카페

친척분들도 모두

좋아서 재방문하고 싶다는 곳

'바이사이드(By Side)

 

매일 12:00 - 24:00
연중무휴
공영주차장 이용

 

우리는 통제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을 했다.

 

12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으로 첫손님!

 

 

입구로 들어서고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바이사이드 카페는

노키즈존이다.

하지만, 물건을 만지거나 소리 지르지 않게

케어가 가능하신 가족은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

 

 

음료

바이사이드의 음료 메뉴.

커피 및 차 종류도 팔지만

주류 종류와 안주도 판매를 하고 있다.

 

우리는 아몬드라떼와

히비스커스 유자티를 주문

 

 

베이커리

해당 진열되어 있는 베이커리는

모두 진짜다.

 

처음에는 전시용으로 꾸며진 줄

알았지만 모두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이다.

 

빵 하나하나 단순하게 진열되어

있지 않고 매장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게

진열되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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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골동품을 모아서

배치를 하다 보면

지저분하고 정신 산만해지는데

여기는 하나하나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유니크하고 엔틱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마치 하나의 예술 전시회를

감상하고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후기

아몬드라떼

(7.0)

 

아몬드의 고소함과

초콜릿의 달달함

그리고 크림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려서

매우 좋은 픽이었다.

 

히비스커스 유자티

(6.5)

 

처음에는 히비스커스의 향과

맛이 살짝 느껴지지만

뒷맛은 유자의 달달함이

입안을 맴돌았다.

컵 위에 올려진 시나몬 스틱은

향은 강하지 않아서

데코용으로 사용되는 듯하다.

 

이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히비스커스 유자티.

어르신들 모시고

가이드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주셨다.^^

 

말차 크로플

(9.0)

 

쫀득하고 부드러운 크로플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으니

굿굿.

또한, 크랜베리와 견과류

그리고 포도를 함께

줘서 상큼함도 느껴져서 좋았다.

 

육쪽마늘빵, 고구마 페스츄리,

복숭아레몬 페스츄리는

하나의 트레이에 플레이팅이 되어 나왔다.

 

육쪽마늘빵

(7.0)

 

육쪽마늘빵은

내가 먹어본 것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대부분 육쪽마늘빵 겉면이

딱딱하고 잘 잘리지 않았는데

바이사이드 육쪽마늘빵은

엄청 부드러웠다.

 

고구마 페스츄리

(7.0)

 

고구마가 통으로 잘라 들어있어

고구마의 맛이 입안 가득 넘치고

페스츄리가 부드러워서

잘 넘어간다.

 

복숭아레몬 페스츄리

(7.0)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어서

빵을 많이 먹다 보니

느끼해질 수 있는 입안을

상큼하게 씻어준다.

 

통영을 여행하면서

바닷가 쪽이다 보니

오션뷰 카페를 많이 찾아봤었는데

이렇게 분위기 좋고

맛도 있는 카페를 방문하니

무척 좋은 경험이었다.

 

통영 여행을 하면서

이런 유니크한 분위기의 카페도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친절한 서비스와

눈으로도 맛있고

입으로도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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