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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발리 여행] - 신혼여행 팜투어 동부투어(렘푸앙 사원/띠르따강가/따만우중)

by 은봉이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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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 신혼여행 팜투어 동부투어(렘푸앙 사원/띠르따강가/따만우중)

 

발리 도착 후

첫날은 우리끼리 휴식을 취하고

3일차부터 패키지로 진행

여러 선택 패키지 옵션들 중

첫 번째로 선택한 패키지는

바로

발리 동부투어
(렘푸앙 사원 > 띠르따 강가 > 물의 사원 따만우중)

발리 동부투어의 경우

인증샷 촬영을 위해

'새벽 4시 ~ 5시'

출발을 해야 된다.

 

우리는 새벽 5시에 출발을 했는데

도착 후 3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단체 관광으로 앞에 많이 와서

그렇다고 했는데

 

빠른 진행을 위해서라면

새벽 4시쯤 출발하는걸

권장한다.

 

 

 

아침 일찍 렘푸앙 사원으로 가는 길.

동부 쪽으로 가니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초록초록한 계단식 논뷰들을

보고 있자니 어느덧 잠이 다 달아났다.

 

 

 

 

차로는 어느 지점까지만

갈 수 있기 때문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더 위로 올라갔다.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멀리서 보이는

발리에서 가장 높은 산

'아웅산'

 

구름이 꽤나 가까이 있어서

사진으로는 잘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웅장하다.

 

여기서 TIP.

 

앞에 보이는 건물은

카페인데

카페 위에 보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당 10,000루피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입장료를

내면 직원분들이 사진을 찍어준다.

 

렘푸앙 사원에서 번호표를

받고 대기가 많으면

 

여기 카페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미리 렘푸앙 사원에서 찍을

포즈를 연습하고 시간도 보내고

일석이조다.

 

렘푸앙 사원

 

오르막을 다 오르고 나니

도착하는 렘푸앙 사원.

 

그리고 유명한 포토존.

 

여기서 사진 찍기 위해 아침부터

이렇게 왔다.

 

이미 사람들은 찍고 있었고

 

우리의 번호는

'91번'

현재는 '35번'

 

우리 차례까지 3시간 정도 걸렸다.

 

그 사이에 함께 찍을 포즈와

개인 포즈를 생각하고

연습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포즈를 취하는지

보면서 연구를 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은 엄청 잘 간다.

 

그럼에도 시간이 꽤나 많이 남아서

렘푸앙 사원 뒤에 위치한

사원에서 사진을 찍고,

중앙 쪽은 사람들이 줄이 조금 길어

기다렸다가 서로 찍어주기도 했는데,

우리는 가이드가 찍어주셨다.

 

가이드분도 사진 찍는 스킬이

꽤나 좋으셨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아까 전에 말한 카페로 다시 내려감.

 

우리는 가이드한테 말하여

우리 차례가 다되어 갈 때

연락을 달라고 했다.

 

가이드분도 근처에

같은 가이드 친구들이 많은지

수다 떨면서 휴식 시간.

 

 

 

여기 안 갔으면 후회할 뻔.

 

사람들도 많이 없고

원하는 만큼 사진들도

직원분들이 찍어주셨다.

 

포즈 연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서 강추.

 

대부분 마지막은 점프컷.

 

점프컷은 움짤로 만들어주신다.

 

외국분들 기럭지도 길고

상당히 잘 뛴다. ㅎㅎ

 

 

날도 덥고

카톡으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우리 차례는 꽤나 남아 있어

바로 밑 카페에서 잠시 휴식.

 

여기 카페의 뷰가 정말 환상적.

방문하기 잘했다.

 

마치 신선들이

살고 있는 듯한

멋진 뷰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멋진 뷰.

 

아웅산의 웅장함이

더욱 돋보인다.

 

 

 

 

카페에서 시원하게

음료도 마시고

여기서 식사도 하시는 분도 있으니

배고프다면 방문하여

기다리는 동안 배를 채워도 좋을듯하다.

 

 

다시 사원으로 돌아가

조금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우리 차례.

 

아쉽게도 앞에 구름이 꽤나 있어서

아웅산이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참고로 여기에 실제로 밑에 연못이 있는 건 아니고

휴대폰에 거울을 밑에 대고 찍어서

마치 연못 위에 찍힌 듯한 연출이 나온다.

 

기다린 거에 비해 빨리 찍고 나오지만

우리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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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커플은 지나가면서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

너무 오래 기다려서

마음에 들지 않아 했는데

성향에 맞게 이 코스를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우리는 남는 게 사진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진을

많이 찍어서 좋았다.

 

 

띠르따 강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띠르따 강가'

 

물고기밥을

입구에서 하나 사서

잉어와 함께 사진 촬영.

 

많은 사람들이 해당 포인트에서

줄 서서 촬영한다.

 

덥기도 하고 여기는 크게

돌아보는 재미가 없어

조금 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

(덥다 더워. 꼭 썬크림 야무지게 바르자!)

 

 

 

물의 사원 따만우중

마지막으로 간 곳은

'따만우중'

 

왕과 왕족의 휴양시설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여기는 상당히 잘 짜여졌고

넓고 예뻤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따만우중'

 

다행히 이때는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풀내음과 시원한 공기가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동부투어의 관광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출발.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아

투어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하여

이제야 점심을 먹으러 간다.

원래는 렘푸앙 사원 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는다고 했다.

 

그룹으로 하는 패키지가 아니다 보니

이렇게 유동적으로

우리에게 맞춰주니 좋다.

 

 

점심은 현지식으로

'나시고렝' & '나시짬뿌르'

 

'나시짬뿌르'는

'나시'는 밥을 뜻하고

'짬뿌르'는 섞다를 의미한다.

 

그래서 한 접시에

밥과 각종 반찬을 넣어서

주는 현지식 백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패키지는 맛있는 식당에는

안 갈 거야라는 나의 인식을

깨트리듯 패키지로 먹은

식당들의 맛이 워낙 좋았다.

 

가이드가 맛집들로

안내해 주는 것 같다.

 

다들 패키지로 많이 오는 곳인지

한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식사 후

마사지를 받고

다시 저녁을 먹으러 출발.

(먹고 마사지받고 다시 먹기)

 

 

마사지는 우리 호텔에

위치한 스파에서 받았다.

 

우리가 머문 호텔은

'제라미 풀빌라'

 

다음에 숙소 리뷰를

하겠다.

 

여기 '제라미 풀빌라'에서는

스파도겸하고 있어서

여기서 오일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받는 동안

꿀잠.

 

마사지 후,

저녁은 숙소 레스토랑과

외부 음식점 중 선택을 할 수 있었고

메뉴는 동일하게 스테이크다.

 

우리는 외부 식당으로

선택하여 식당으로 안내받았다.

 

 

직원분들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엄청 친절하셨다.

 

발리는 힌두교이기 때문에

소를 못 먹지 않을까 했는데,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식당들은 있다고 한다.

 

우리는 돼지 폭립과 스테이크를

선택하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다 먹었다.

 

발리 음식들이 너무 입맛에 잘 맞아서

한식파인 와이프를 위해 준비한

컵라면과 햇반은

먹을 필요가 없었다.

 

다 먹고 주변 구경 후 숙소로

돌아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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