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숙소] - 결혼 1주년 기념 4월 세부 여행, 존투어(오모팩)&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세부 숙소] - 결혼 1주년 기념 4월 세부 여행, 존투어(오모팩)&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결혼 1주년 기념 세부 여행
('24.04.27-05.03)

 

 

4월 27일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28일 새벽 1시반 세부 막탄 국제공항 도착.

 

첫날은 '존투어'로 오모팩 투어를 신청하여

고래상어와 바다거북이 보러 갔다.

 

 

5시쯤 오슬롭에 도착하여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데

의도치 않게 본 일출 모습.

 

사진으로는 다 담아내지 못하는

몽환적인 매력이 있다.

 

 

혹여나 폰을 빠트릴까봐

존투어에서 대여해 준 고프로로

가이드가 촬영해 준 영상만 있다 보니

사진은 많지는 않다.

 

 

 

 

고래상어와 함께 찰칵!

 

투말록 폭포는 물이 없어서 취소가 되어

바로 모알보알로 이동했다.

 

 

 

거기서도 바다거북이와 정어리떼를

보았는데, 가이드가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거의 1시간 동안 계속

놀았다.

 

정어리떼를 처음 봤는데 너무나도

신비로웠다.

 

 

다들 바다거북이와 정어리떼를 보기 위해

몰려있다.

 

날씨도 생각보다 덥지도 않아서

너무 좋았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길가에 망고가게 있어서

잠시 들려서 1kg에 80페소에 구입!

원래 100페소였지만 존투어 가이드인 '줄리어스'가

사장님과 얘기하여 20페소 깎아주었다.

고마워요 줄리어스!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근처에

세이브모어 마켓이 있는데

거기에서는 1kg에 160페소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훨씬 비쌌다.

 

지나가다가 망고가게 보이면

거기에서 망고 사는 걸 추천.

 

투말록 폭포 투어가 생략되어

숙소 체크인 시간인 3시에 맞게 도착하여

체크인 완료.

 

호텔 예약 정보

 

체크인 관련 서류 작성하고

리조트 약도와 와이파이 사용방법 확인!

 

 

숙소로 가는 길..

날씨도 좋고 숙소의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너무 잘 나온다.

 

 

숙소 자체는 심플하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예뻐서

자주 앉아서 경치를 즐길 것 같다.

 

 

실제로 여기서 투어 후 사온 망고와

그랩으로 피자를 배달시켜

맥주와 함께 먹었다.

 

참고로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의

망고 컷팅 서비스는 무료는 아니고

100페소를 주면 해준다.

 

요청은 'Allegro'에 망고를 주면 해준다.

 

 망고는 80페소 주고 샀는데,

컷팅 서비스가 100페소라닛... ㅠㅠ

 

맥주는 '세이브모어' 가서 몇 캔 샀다.

 

 

다음 날,

아침에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

일출 및 일몰 시간도 적혀 있어서

나중에 시간 맞춰서 해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침이다 보니 수영장도

한산하다.

 

 

 

열심히 먹으려면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법.

 

아침에 헬스장 방문.

 

이번 여행의 목적은 건강하게 많이 먹으면서 휴식!

 

아침에 적당히 칼로리 소모하고

수영 개시!!

 

 

미끄럼틀도 타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하다.

 

이렇게 먹고 놀고 마사지받고 너무 행복한 시간을

여기에서 보냈다.

 

아! 참고로 샤워기 필터는 준비하는 걸 추천!

 

 

머무는 동안 샤워기를 쓰고 난 후

누렇게 되는 걸 보니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중에 체크아웃하면서

필터만 버려야 하는데 통까지 급한 마음에

다 버려서 두 번째 리조트인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앤 스파'에서는

사용을 못했다.... ㅠㅠ(이런 바보..)

 

여기도 좋았지만

더 좋았던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는

다음에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