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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발리 여행] - 핀스 비치 클럽 VIP석 예약 및 후기

by 은봉이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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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 핀스 비치 클럽 VIP석 예약 및 후기

 

발리 공항을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 반쯤.

 

내일부터 바로

패키지 일정을 하면

피곤할 것 같아

 

패키지일정에 포함된

하루의 자유 일정을

2일 차에 쓰기로 했다.

 

2일차에 단순 숙소에서

쉬기에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비치클럽에서

하루종일 휴식을

즐기기로 결정.

 

우리가 간 곳은 바로

 

핀스 비치클럽(Finns Beach Club)

 

https://bookings.finnsbeachclub.com/booking/choose-date

 

Finns Booking System - Select Date

 

bookings.finnsbeachclub.com

당일 입장도 가능하지만

좋은 자리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오후 3시 이전 입장 시 50% 할인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하고 입장하는 걸 추천.

 

"예약은 위의 사이트 클릭~"

 

 

"VIP 오션 프런트 풀 베드 기준 혜택 안내"

 

무료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어

수영복을 챙겨가서 갈아입었다.

 

 

 

점심부터 핀스 비치클럽에서

먹기 위해 12시쯤 도착.

 

경비원들이 꽤나 많았다.

 

참고로 들어가기 전

가방 검사를 하는데

삼각대나 스틱은 가지고 갈 수 없다.

 

우리는 고프로 손잡이 겸 삼각대를

가지고 갔다가 반입이 금지되어

입구에 보관을 하고 보관증을 수령하였다.

나중에 나갈 때 보관증을 주면

돌려준다.

 

 

검문을 하고 입장하면

수영복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수영복이 없더라도

괜찮다.

 

 

입장하고 서서히 보이는 풍경.

 

날씨가 좋아서

풍경이 끝내준다.

 

 

크기도 엄청 커서

테이블이 넉넉했다.

 

하지만 여기도 저녁이 되니

사람들로 가득가득~

 

 

예약한 곳으로

직원분들이 직접 안내해 주면서

주변을 감상.

 

모두가 여유롭고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자리에 앉고

웰컴 음료로 시작을 알려준다.

 

VIP석의 경우

3백만 루피아가 디파짓으로

되어 있어

계속 음식을 시켜 먹으면 된다.

넘어가는 부분만 추가 결제.

 

혹시라도 금액이 남는다면

테이크아웃도 가능.

 

하지만 2명이서 먹기엔

3백만 루피아를 다 쓰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편하게 계속 주문.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골고루 시켜보았다.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아포가토.

맛도 기가 막히게 맛있네.

 

 

 

발리에 왔으니

빈땅은 마셔줘야지.

 

사시미도

예쁘게 담아서 주신다.

 

발리에서 먹는

사시미도 좋았다.

 

햄버거와 피자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던 피자와

사워크림인 것 같은 소스에

감자튀김을 찍어 먹으니

꿀맛.

 

한상 가득 차려서

거하게 먹고 휴식을 취해본다.

 

수영장도 여러 개가 있는데

여기는 바다 앞에 있는 수영장 말고

락커룸 있는 쪽에 위치한 수영장.

 

락커룸에서 짐도 넣고

샤워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옷도 갈아입고

다 놀고 샤워도 가능하다.

 

 

 

아! 이게 힐링이지!!!

 

 

이른 시간부터

흥이 넘쳐 춤을 추는 외국인도 많고

술 마시고 가족들과 수영하고

다양하게 모두들 즐겁게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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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너무나도 행복해~

 

 

 

다시 또 힘차게

이것저것 주문해 본다.

 

코코넛 음료도 주문하고

덴푸라 도시락 세트와 교자 도시락 세트

그리고 사케 스몰 사이즈

주문 완료.

 

그 외에도 ABC주스 등

건강 음료도 있어서

다양하게 시켜 먹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날이 어두워지지만

핀스클럽은 더욱 밝아졌다.

 

하나둘 조명들이 켜지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사람들의 미소는 더욱 커져만 간다.

 

 

 

 

물속에서 마시는 술과 음료

즐거운 노랫소리.

모두가 하나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밤을 즐기고 있다.

 

우리도 어느 정도 즐기고 난 후

팜투어의 패키지 옵션 중 하나인

동부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야 해서

슬슬 숙소로 들어간다.

 

그 와중에 직원분이

우리 디파짓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걱정을 많이 해주었고

포장을 해가라고 하여

덴푸라 2인분과 빈땅 2병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간단히 먹었다.

 

언어장벽으로

정확한 의사소통은 안되었지만

모두들 너무 친절하고

내 일같이 신경 써주어서

좋은 서비스를 받고 왔다.

 

발리 신혼여행으로 왔다면

하루 이렇게 쉬는 것도

좋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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