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 여수 죽림 숨은 현지 국밥 맛집, 짱구네국밥

[여수 맛집] - 여수 죽림 숨은 현지 국밥 맛집, 짱구네국밥

 

전날 술을 과하게 마셨더니

숙취에 정신이 없었다.

 

국밥이 급 땡겨

이리저리 찾다가 알게 된

국밥 맛집을

방문.

'짱구네 국밥'

 

 

 

매일 10:00 - 22:00
2,4째주 일요일 휴무
골목 주차 가능

 

짱구와 국밥이라....

 

(짱구를 좋아하시는 건가??)

 

중요한 건 아니니

그만 생각하고 들어가 보자.

 

 

못 말릴 정도로 맛있길 바라면서 입장.

 

 

 

숙취해소 겸

브런치(?)로 왔더니

손님은 없어서 맘 편히 사진을 찍었다.

 

사장님께서

깨끗하게 관리를 하시는지

테이블 상태도 깔끔했다.

 

 

 

별도의 메뉴판은 없고

벽면에 걸린 메뉴만 있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오히려 걱정이 되기도 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사장님 혼자 계셨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맛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될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일단 숙취 해소가

더 시급했기에

 

'국밥 한 그릇'

주문부터 GO GO

 

국밥이랑 함께 먹을

밑반찬 등장.

 

국밥엔 깍두기인지라

깍두기맛을 보았는데...

음.. 내 스탈은 아니었음.

 

BUT

 

'배추김치'가 넘 맛있었다.

 

곧이어 국밥 등장.

 

 

 

콩나물과 부추가 들어간 상태로

주셨는데, 부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부추양이 조금 아쉬웠다.

 

원래 매운 건 잘 못 먹지만

오늘은 청양고추도 듬뿍 넣고

시원하게 즐기고 싶었다.

 

 

빨간 국물의 자극적인 해장국보다

이런 돼지국밥이 속도 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콩나물이 들어서일까

금방 숙취도 해소되는 듯하다.

 

거기다가 김치까지 함께 먹으니

금방 한 그릇 뚝딱.

 

여사장님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괜찮았던 곳.

 

짱구네국밥처럼

숨은 현지 맛집들을

좀 더 많이 알아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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