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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기타경상

[하동맛집] - 재첩국만 먹지 말고 수제버거도 먹어봐, 고하버거&카페

by 은봉이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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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맛집] - 재첩국만 먹지 말고 수제버거도 먹어봐, 고하버거&카페

 

 

하동에서 방문하면

재첩국을 많이 먹지만

몇 번 가다 보니

재첩 정식 말고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

방문한 수제버거 맛집

'고하버거'

 

 

OPEN 11:30 - 18:00
LAST ORDER 17:00
화, 수 휴무
지정된 주차 공간에 주차

 

 

'여기가 버거집 맞아?'

라는 분위기의

노란 외벽의 창고를

개조한 듯한 외관.

눈에 확 띈다.

 

 

수제버거집 바로 앞은

도로이기 때문에

주차 가능한 곳은 참고해서

지정된 곳에 주차를 하도록 하자.

 

 

 

인터넷에서 고하버거에 대해

찾아보니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하동에 귀촌하여

수년간 사용하지 않던

미곡창고를 전문가의 도움 없이

청년들 스스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탈바꿈한 것이었다.

 

또한,

버거와 카페뿐만 아니라

고하돈까스와

스테이 고하리(Re)라는

숙소도 운영 중이었다.

 

알고 보니 외관이

더욱 인상 깊다.

(그 와중에 날씨 무엇?)

 

 

 

 

출입구 옆에는

영업시간 안내와

고하버거만의 스페셜한 버거 소개.

 

버거 맛과 내부가

궁금해서 빨리 들어가 본다.

 

 

 

 

 

대체로 로컬 수제버거집은

매장 규모가 좁은 편이었는데

 

창고를 개조해서일까

탁 트이는 넓은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충분했다.

 

 

아기들을 위한 의자도

구비되어 있고

하동 여행을 위한

안내 책자도 비치되어 있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센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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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소개

 

<고하 버거>

1. 고하 클래식 버거 (5.0)

2. 고하 치즈 버거 (8.5)

3. 고하 더블 치즈 버거 (9.5)

4. 고하 베이컨 치즈 버거 ( 10.5)

5. 와쌉마요 새우 버거 (12.0)

 

<스페셜 버거>

6. 모짜렐라 치즈 버거 (13.0)

7. 하와이언 샐러드 버거 (13.0)

8. 칠리 로제 버거 (13.5)

 

SET(세트) Menu 추가 시! (+3.5)

= 감자튀김 + 탄산음료(캔)

 

 

우리는 기본과 스페셜

하나씩 세트로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번호판을 주는데

원하는 자리 옆에 번호판을

꽂아 주면 종업원이 버거를

서빙해준다.

 

 

 

 

가지런히 정렬된

티슈, 물티슈, 종이컵, 헤인즈 토마토 케첩

 

그리고 고하버거에서

주문한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여

카페에서 커피, 음료 구매 시

20% 할인도 해준다.

 

 

버거가 나오기 전,

먼저 무&당근 피클을 주는데

당근 피클은 처음이었다.

수제 피클도 아삭하면서

맛있었다.

 

캔음료는 컵에 얼음을 담아

주셨다.

 

조금 기다리니

수제버거 등장!

 

먼저 기본 고하버거 소개.

 

고하 더블 치즈 버거

(9.5)

 

푸짐하게 야채와 패티가

들어있다.

 

패티도 부드럽고

간이 쎄지가 않고 담백하여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하다.

 

 

칠리 로제 버거

(13.5)

 

로제 칠리소스가 있어

기본 버거보다는

자극적이지만

비슷한 종류의

수제버거에 비해서는

쎄지 않고

맛있었다.

 

패티와 야채, 치즈, 베이컨 등이

들어있고

로제 칠리소스가 맛있어서

빵에도 찍어 먹고

감자튀김에도 찍어 먹었다.

 

 

전체적으로 버거는

간이 쎄지 않아

자극적인걸 좋아하면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리고 감자튀김도 

너무 바삭하지도 않고

너무 물렁하지도 않은

적당한 식감에

계속 입에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방명록 하나 남겼다.

 

그 옆으로 카페로

연결되어 있는데

 

다른 곳에 카페를

가 볼 예정이라

이용은 하지 않았지만

구경 삼아 들어가 보았다.

 

 

 

카페로 들어서자마자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다.

 

버거집하고는 다른 컨셉.

 

푸릇푸릇하고

마치 북카페에 온 듯한

공간도 있고

계단형으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여기서는

차도 마시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심플한 컨셉의

카페를 생각했는데

너무 괜찮았다.

 

 

투명 수도꼭지 소품에

아이처럼 쳐다보았다.

씬 스틸러 소품이었다. ㅎㅎ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처럼

자리 잡을 듯 한 곳

'고하버거&카페'

 

다음에 또 재방문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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