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 부산 찐! 돼지국밥 먹으러 언능 온나, 오복돼지국밥

[해운대 맛집] - 부산 찐! 돼지국밥 먹으러 언능 온나, 오복돼지국밥

 

 

부산 1박 여행에서

정말 맛있게 먹은

돼지국밥 소개.

'오복돼지국밥'

 

 

24시간 영업
Break Time : 16:00 - 17:00
유료주차장 1시간 무료

 

 

우리는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걸어서 방문을 했지만

 

자동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건너편 현대, 동백 유료 주차장에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여

접근성이 좋다.

 

 

매장 내부의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었지만

손님들로

금방 가득해지고

대기하시는 분들이

생겼다.

 

 

오복돼지국밥 메뉴

아침이다 보니

많이 못 먹을 것 같아

순대나 수육은 안 시키고

깔끔하게

돼지국밥으로

통일.

 

 

 

테이블에는 다데기와

새우젓, 기타 조미료가 놓여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 반찬이 깔끔하게 세팅.

 

 

 

돼지국밥 등장.

 

 

 

나오자마자,

먼저 국물 한 모금 음미.

 

외관으로 보이는 것과 같이

뽀얀 사골육수가

굉장히 진하고 입안 가득 풍미가 가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돼지의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맛있는 액기스만 뽑아낸 듯이

진하면서도 깔끔했다.

 

이제 제대로 식사 시작.

 

 

국밥에 부추(정구지)를 넣어

숨을 죽이고,

 

 

면까지 넣어 밥과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모든 걱정거리가

사라진다.

 

예전 인터넷에서 본 글이 떠오른다.

영화 조커에서 주인공이 힘든 현실에

국밥과 함께 소주 한잔 마셨다면

악당이 되지 않았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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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상당히 부드러웠다.

질기지 않아서

치아가 약해도 씹을 수 있을 듯.

 

뭐랄까..

마초적인 국밥이라기보다

귀부인스러운 국밥이랄까?

 

부드러우면서 강렬하고

인상 깊은 맛이었다.

 

 

 

어느 정도 먹다

다데기를 넣어

얼큰한 맛을 내어 마무리.

 

여자친구 포함

모두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또한, 오복돼지국밥의

깍두기에 사용되는 무는

 살짝 말렸는지

조금 오그라져있고

단맛이 꽤 있었고, 양념 역시 굿굿.

 

역시 국밥 맛있는 집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한다.

(몇 번 리필한 건 안 비밀)

 

 

오복돼지국밥에서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사장님께서 직접 테이블을

돌며 손님들께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도 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다음에도 재방문은 꼭!

하고 싶은 곳.

'오복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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