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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여수

[여수카페] - 여수 유명한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김경오파티쓰리

by 은봉이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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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카페] - 여수 유명한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김경오파티쓰리

여수 날씨가 좋아

바다 보며 빵을 먹으러 방문한

 

빵에 대한 자부심이

건물에서부터 뿜뿜

매일 09:00 - 23:00
주차공간 보유

 

'빵'을 운명으로 삼은 남자 쉐프 김경오

다양한 수상 경력

 

매장 앞에도 주차 가능하고

매장 옆에도 충분한 주차공간이 있다.

여기에도 주차공간이 없다면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참고!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유리 너머로 돌산대교와

바다가 펼쳐져 있다.

 

1층

오픈 시간에 맞춰 달려가서

갓 나오기 시작한 빵도 있었고

아직 나오지 않은 빵들도 꽤 있었다.

 

음료와 빵을 베이커리 계산대에서

주문을 하면

음료는 맞은편에 여기에서

나온다.

 

해외에 온듯한 분위기의 뷰

비비드한 색감의 소파와 쿠션들이

바다의 푸른색과 인조잔디의 초록색과

어울려 발랄함을 더해준다.

 

진짜 바다 앞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천국의 계단처럼

올라갈 수 있게 해 놓은 구조물도 있다.

돌산대교와 케이블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예쁜 곳이다.

 

2층

넓게 자리들이 마련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우드하고 베이지 컬러로

편안한 느낌이 든다.

 

배가 지나가는 모습이

이상하게도 낭만적이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멋진 뷰 감상

 

3층(루프탑)

먼저 루프탑은 노키드존으로

13세 이하는 출입을 금하고 있다.

루프탑에 들어서면 테이블이

마련되어있고,

그 위에 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올라서면 인조잔디를 예쁘게 깔아놓은

멋진 루프탑이 나온다.

밤에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더욱 예쁠 것 같다.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갈매기도 바로 위에 날아다니고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오션뷰라 더 좋은 것 같다.

 

음료&베이커리

음료는 커피, 우유, 에이드, 차

그리고 간단한 맥주도 팔고 있다.

여수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여수 밤바다를 보며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경오 파티쓰리의 인기 빵 리스트

잘 모르겠으면 인기 빵으로 PICK.

 

식빵은 수박식빵, 독일식빵, 프랑스식빵

이 정도 있다.

 

독일식빵은 곡물, 프랑스식빵은 우유 식빵

 

'대파빵'

비쥬얼이 너무나 맛있어 보여서

안 살 수가 없었다.

마치 군고구마 같은 비주얼

먹기 아까울 정도다.

정말 따뜻한 군고구마처럼 생긴

앙금이 들어간 고구마빵과

전복, 문어, 새우, 갓김치가 들어간 '탕'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할 것 같다.

바나나가 들어가 있는듯하다.

직접 팥을 삶아 만든 단팥빵

보는 것만으로도 고소해지는 인정미콩빵

맘모스 좋아하는 분들 여기 주목!

눈을 뗄 수 없는 맘모스

팥, 딸기크림이 들어간 딸기 맘모스와

버터와, 씨앗이 들어간 씨앗 맘모스

이것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러다가 살이 금방 찔 것 같아 패스.

열대과일로 만든 빵인 것 같다.

수박식빵을 이어 수박롤케이크

 

먹고 싶은 빵들이 너무나 많다.

뭐부터 먹어볼지 고민 고민.

마음 같아서는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결국 고민하다 주문한 것은 바로

대파빵&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장님께 잘라달라 말하면

예쁘게 잘라주신다.

큼직 막한 대파들이 아낌없이 쏭쏭

소스에 바질이 들어가서

바질향도 향긋하게 나서 좋았다.

또한, 소스가 바게트를 촉촉이 적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소스에 의해 촉촉해져서

입안 가득 맛있음이 가득했다.

 

커피는 이렇게 밀봉하여 주셔서

캔커피 마시듯이 마시고

테이크아웃도 편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커피 한잔 들고

루프탑에서 한컷!

날씨도 좋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더욱 좋다.

조금 아쉽다면....

아메리카노가 크게 맛있지는 않았다.... ㅠㅠ

 

하지만 빵은 진짜 맛있어서

금방 하나를 다 먹어버렸고

아쉬운 마음에 결국 더 사 먹기로 결정.

 

그다음 구입한 빵은

베스트 메뉴에 있었던 '탕'

그리고 수박식빵으로 만든 러스크

수박식빵이 생각보다 양이 있길래

다 못 먹을 것 같아 러스크로 구입했다.

 

동글동글 예쁘게 생긴 '탕'

 

반을 갈라보니

얇은 반죽 피 안에 전복, 문어, 새우, 갓김치가

어우러져 들어있다.

맛은 마치 해물파전(?)을 먹는듯한 기분이었다.

빵 속에서 해물의 향을 느끼다니...

참신함도 있지만 맛도 있어서 GOOD

역시 모르면 사람들이 많이 사는 빵으로 사는 게

실패 확률을 줄이는 것 같다.

 

수박식빵 러스크는

딱딱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워서

내 입맛에는 맞았다.

빨간 부분은 딸기잼처럼 상큼하면서 달달했다.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었다.

배가 많이 불러서

러스크는 집에 가지고 와서

틈틈이 간식으로 먹는 중이다. ㅎㅎ

 

그리고 김경오파티쓰리말고

해양공원에 새로 생긴 '따순기미 종화점' 역시

김경오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예전에 카페베네가 있던 자리에 새로 생겼다.

아래 링크를 참고.

2021.08.26 - [#. 카페] - [여수카페] - 여수 대형 신상 베이커리 카페, 따순기미 종화점

 

[여수카페] - 여수 대형 신상 베이커리 카페, 따순기미 종화점

[여수카페] - 여수 신상 베이커리 카페, 따순기미 종화점 오랜만에 여수 해양공원을 걷다 발견한 신상 베이커리 카페 '따순기미 종화점' 매일 10:00 - 24:00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예전에는 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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