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카페/-. 여수

[여수카페] - 여수 현지 추천 베이커리, 흐쎄트(Recette)

by 은봉이 2021. 9. 5.
반응형
[여수카페] - 여수 현지 추천 베이커리, 흐쎄트(Recette)

매일 10:00 - 19:00
일요일 휴무
공영주차장 및 골목 주차 가능

여수시청 로터리 근처

유명한 베이커리

'흐쎄트'

 

별도의 주차장은 없지만,

골목에 주차가 가능하고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므로

주차가 어렵지는 않았다.

 

영업시간 오픈 시간에 맞게 도착.

 

매장은 지하 1층에 있다.

 

따뜻한 조명이 빵을 더욱 맛있어 보이게 한다.

수레 위에 빵들이 올려져 있고

우드 소재의 접시들이

자연적이고 건강한 느낌을 준다.

 

알록달록한 마카롱도 맛있어 보이지만

크림색의 단아해 보이는 마카롱이

고급져 보인다.

 

케이크와 냉장음료도 준비되어있다.

여러 종류의 미니 잼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잼을 파는 거 참 좋은 것 같다.

깔끔한 화이트톤의 종이봉투 및 선물포장

빵 만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복장이며 마스크까지

위생에도 신경을 쓰고 있으며

벽에 걸린 많은 자격증들이

더욱 신뢰감을 준다.

매장 내 테이블은 많은 편은 아니다.

대략 6개 정도가 되었던 것 같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지는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 손님들이

테이크아웃하여

조용히 혼자 테이블에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전문 빵집답게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2종류고

차 종류는 조금 더 많았다.

 

오늘 주문한 빵은

"까눌레, 퀴나망, 바통,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을 하면 빵을 먹기 좋게

잘라서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직원분들이 모두 따뜻한 미소와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더욱 정감이 간다.

 

먹는 동안 단골손님들도 많이 있는지

편히 인사도 하고 웃으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까눌레"는 정말 겉바속촉이었다.

사진상 단면만 봐도 안이 얼마나 부드러울지

상상이 된다.

커피와 매울 잘 어울렸다.

여기 '바통'을 찾는 사람이 많길래

나도 한번 구매.

아기 입맛의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건강빵으로 호두와 크랜베리가 들어있고

처음에는 딱딱한 느낌이지만

씹을수록 쫀득쫀득 고소한 식감이

좋았다.

어머니가 좋아할 건강빵이라

본가에 가기 전 한번 구매를 해봐야겠다.

 

아메리카노는 가격 대비 매우 괜찮았다.

요즘 3,500원 커피를

찾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빵도 건강식이지만 음료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종이컵을 사용하는

사장님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퀴나망은 배가 불러

여기서 먹지는 못하고

집에서 먹었는데

식감이 바삭할 줄 알았는데

크로와상처럼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커피와 마실 때에

퀴나망이랑 까눌레를 먹고

집에서 바통을

먹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들의

빵지 순례에 추가해도

괜찮은 곳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