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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맛집] 경북 성주 맛집 ‘돌물레 민속식당’ – 명태찜, 가마솥밥 계모임 후기 (수륜면 점심/저녁/가족모임 추천)

by 은봉이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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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8일, 성주 계모임 – 돌물레 민속식당에서의 한 끼 기록

 

오늘은 경북 성주군 수륜면.
오랜만에 계모임이 있어서, 점심은 어디서 먹을지 다들 고민하다가
예전에 한 번 갔던 **‘돌물레 민속식당’**을 다시 찾기로 했다.

 

 

오후 12시 반쯤 도착. 이미 주차장은 제법 차 있었고, 시골 특유의 한적한 공기가 반겨준다.

 

가게 앞 주차장은 엄청 넓진 않지만 그래도 주차하기 어렵진 않았고,
입구부터 왠지 든든한 시골 밥상 먹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도착하자마자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운 좋게 앉을 수 있었다.
내부는 전통 한옥 느낌인데 좌식 아니고 테이블이라
무릎 아픈 걱정도 없고,
주변에는 어르신과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역시 성주에서 유명한 현지인 맛집 느낌.

 

 

정돈된 실내 분위기. 방도 많고 테이블 간격도 넓고 조용하다.

처음에는 구석방에 있다가 나중에 바깥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가 나서 옮겨주셨다.

 

 

직접 키우신 가지를 수확하신 걸까?

 


 주문 즉시 짓는 가마솥밥

 

'돌물레 민속식당'은  공기밥 대신, 갓 지은 가마솥밥이 있다.
주문이 들어가면 그제서야 가마솥밥을 짓기 시작한다.
덕분에 식탁에 올라오는 밥은 늘 따뜻하고 고슬고슬하다.

 

 

밥 위에는 콩, 감자, 취나물 같은 재료가 얹혀 있다.
숟가락으로 밥을 퍼올리면 김이 올라오고, 밥알은 윤기가 돈다.


밑반찬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반찬 가짓수는 너무 많지도 않고 딱 적당한 정도.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하다.

 

 

상 한가득 차려지는 밑반찬들.
함께 간 사람 모두 “깔끔하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한다.

 

 

김치는 시원하고 아주 맛이 잘 들었다.

 

 

탱글탱글한 도토리묵도 별미.

 

 

동치미 국물 한 입이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명태찜(대)와 한 상

 

명태찜(대), 가마솥밥 4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명태찜(대) 6만원, 가마솥밥 인당 7천원.
음식이 상에 차려지고 나면 일단 양에 한 번 놀란다.
명태살이 두툼하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 밥과 잘 어울렸다.

 

 

큼직하게 손질된 명태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밥에 얹어 한 입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

 

 

명태살이 촉촉하게 떨어져 나오는 느낌,
맵거나 짜지 않아서 누구나 잘 먹을 수 있을 맛이다.


계모임, 모두가 만족

 

오랜만에 모인 친구 넷이서(원래 6명이지만 2명은 오후 도착)
푸짐하게 차려진 상을 앞에 두고 천천히 식사를 즐겼다.
명태찜, 밥, 반찬까지 모두 손색이 없었고,
식사 내내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줬다.

 

성주에 다시 올 일이 있다면
이곳은 한 번 더 들를 생각이 충분히 든다.


주소 : 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정1길 9-8
📞 연락처 : 054-932-1848
⏰ 영업시간 : 11:00 ~ 19:0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주차 : 가게 앞 자체 주차장 보유
🍽️ 대표메뉴/가격 :
명태찜 소 40,000원 / 중 50,000원 / 대 60,000원 / 특대 80,000원
수제두부짜글이+취나물밥 (2인 36,000원 / 3인 54,000원 / 4인 72,000원)
도토리묵 15,000원 / 촌두부 12,000원
동동주 12,000원 / 소주 5,000원 / 맥주 5,000원
※ 공기밥 없음, 가마솥밥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짓는 시스템 (인당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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