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맛집] - 돈코츠 라멘 & 챠슈덮밥 맛집, 큐산

[동성로 맛집] - 돈코츠 라멘 & 챠슈덮밥 맛집, 큐산

 

오랜만에 일요일 와이프와

대구를 방문하여

동성로 갔다가

따뜻한 국물을 맛보고 싶어

일본식 라멘 맛집 방문.

 

'큐산'

매일 12:00 - 21:00
Break Time 15:30 - 17:00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1팀 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고,

어느 순간 몇 팀들이 더 줄을 섰다.

 

곧 12시가 되고

한 팀씩 입장!

 

 

일자로 된 테이블에 의자 6개

 

그리고 4인 테이블이 2개가 있어서

규모는 작은 편이었다.

 

 

그리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귀여운 메뉴판이 있는데,

메뉴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돈코츠 라멘(진하게) & 차슈덮밥(매운맛)'

 

 

다른 블로그를 보다 돈코츠 라멘의 육수가 기본은 아쉽다는 말을 듣고

진하게 추가.

 

거기다가 돈코츠 라멘이 느끼할 수 있으니 느낌함을

잡아 주기 위해 차슈덮밥은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주문 완료.

 

 

테이블에는 김치만 놓여 있었는데

숙주, 간마늘, 초생강, 단무지 등

요청하면 주는 듯하다.

 

돈코츠 라멘을 먹어보고

필요하면 간 마늘을 요청할까 했는데

그냥 먹어도 괜찮아서 따로 요청은 하지 않았다.

 

예전 '이치란 라멘'에서 돈코츠 라멘을

먹었을 때에는 마늘 추가를 최대한 했었는데 ㅎㅎ

뜬금없이 간 마늘을 보니 생각이 나네.

 

 

 

'챠슈 덮밥(+매운맛)'

(9.0)

 

야들야들하게 잘 구워진 챠슈와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양념을 다 비비면

매울까 봐 조금 덜어놓고

취향에 맞게 비벼주기.

 

챠슈도 너무 부드럽고 매콤한 양념이 잘 베어 들어

입에 사르륵 녹는다.

 

 

'돈코츠 라멘(+진하게)'

(9.0)

 

깔끔한 느낌의 돈코츠 라멘

사진에서는 면이 보이지 않는데

얇은 면이었고

육수의 경우 취향일 수 있지만

찐~한 돼지 육수의 느낌이 좀 덜 했다.

'+진하게'를 했음에도 이 정도일 줄이야.

 

예전 일본 여행으로 맛봤던

돈코츠 라멘만큼의 진한 느낌은 없었지만

맛은 있었다.

 

(오히려 많이 진하면 호불호가 꽤 갈릴 수도??)

 

 

 

우리 모두 라멘과 덮밥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특히 개인적으론 챠슈덮밥(+매운맛)이 좀 더 맛있었다. ㅎㅎㅎ

'바질라멘'도 궁금했지만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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