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 양념 NO! 우대갈비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맛집, 설우향

[여수 맛집] - 양념 NO! 우대갈비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맛집, 설우향

 

회사 동료들과 함께

저녁 식사로 방문한

우대갈비 맛집

 

'설우향'

 

매일 17:00 - 22:00
일요일 정기휴무
전용 주차장 보유

 

전용 주차장은 있지만

크기는 작아

주차는 3대 정도 가능.

 

옆에 큰차가 있어서 자리가

애매해서 그냥 도로가에

주차 완료.

 

 

매장 내 테이블은

많았고

 

사진에는 없지만

프라이빗한 룸 공간도

있었다.

 

우리는

프라이빗한 룸에

자리를 잡았다.

 

 

삼겹살 중에는

'보성 녹돈'도 있지만

'듀록 삼겹살'도 있었다.

 

'듀록 삼겹살'은
세계 3대 고급육(듀록, 이베리코, 만갈리차) 중
하나로 다른 품종에 비해 마블링과 육질이 좋아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이것도 주문해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재고는 있지만

손질이 아직 안되어서

주문이 어렵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다.

 

오늘은

'생 우대갈비'로 주문.

 

 

밑반찬과 함께

서비스로 나온

'편백찜'

 

양은 많지 않지만

간단히 맛보기로 좋았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생 우대갈비' 등장.

 

한번 초벌을 하고

사장님께서 가지고 오셔서

잘라서 구워주신다.

 

 

빛깔이 참 곱다.

 

절로 탄성과 함께 고기 맛이 궁금해진다.

 

(맛있어지는 중ing~)

 

구워주시면서

사장님이 이것저것 알려주시는데

고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육즙 가득 머문 비주얼.

 

취향껏

청어알과 와사비를 올려

먹으니 육즙이 팡팡!

 

양념된 우대갈비만 먹어봤지

생 우대갈비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살렸고

양념 우대갈비와는 다른 우대갈비의

묵직한 맛이 잘 느껴졌다.

 

 

다 먹고 사장님한테 요청하여

갈빗대에 붙은 살을 잘라달라고 하면

이렇게 손질해서 구워주신다.

 

힘줄이 있다 보니 꼬들꼬들한 느낌이

아주 술안주로 제격일듯하다.

 

 

우대갈비가 기름이 있어서일까

어느 정도 물리기도 하고

크게 고기 생각이 들지 않아

 

후식으로 된장찌개랑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된장찌개는 조그맣게 나올 줄 알고

인당 1개씩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커서 굳이 인당 1개씩 할 필요가 없을듯하다.

 

된장찌개에는 차돌박이가

들어가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깔끔한 맛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별로 일 수 있겠다.

 

된장찌개를 주문하여 먹은

직원에 의하면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입가심을 하는데

또 기름진 된장찌개가 나오니

조금 아쉬워했다.

 

비빔냉면의 경우

그냥 맛은 쏘쏘한 것 같다.

 

양념의 간이 좀 약한지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인지

고기맛에 비해 후식은 조금 아쉬웠다.

 

아래는 여수에 또 다른 우대갈비 맛집인

'아칸소' 소개.

 

2023.01.12 - [#. 맛집/-. 여수] - [여수 맛집] - 여수의 하나밖에 없는 우대갈비 맛집, 아칸소

[여수 맛집] - 여수의 하나밖에 없는 우대갈비 맛집, 아칸소

 

간단히 설우향과 아칸소를 비교해 보면

아칸소는 ONLY 양념 우대갈비라면

설우향은 생 우대갈비도

주문이 가능하고

 

분위기는 아칸소는 설우향에 비해

좀 더 고급진 느낌이 있다.

 

둘 다 먹어봤을 때에는

고기 퀄리티는 좀 더 설우향이

좋아 보이는 건 개인적인 생각!

 

'설우향', '아칸소'

모두 맛있는 곳이었기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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