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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여수

[여수 맛집] - 여수 선원동 현지 인기 브런치 맛집, 우스브런치

by 은봉이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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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 여수 선원동 현지 인기 브런치 맛집, 우스브런치

 

 

오늘은 점심으로

직장 동료들과 함께

맛있다고 이미 입소문이 난

브런치 맛집 방문.

 

'우스브런치'

 

매일 11:00 - 17:00(토 18:00)
일, 월 정기 휴무
골목 주차

 

11시 30분쯤 출발하여

미리 전화를 하니

웨이팅이 2팀 있다고 하였고

'테이블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매장에서 예약을 잡아주셨다.

 

매장 방문 전

'테이블링'으로 예약 필수

오픈 시간임에도 웨이팅을 하다니

기대감을 높아진다.

 

 

 

밖에서 기다리는 곳도 있지만

내부에도 대기할 수 있는 의자들이

조금 마련되어 있었다.

 

 

기다리면서 메뉴도 정해 본다.

 

우리는

우스 수제버거 단품 1개, 세트 1개

알리오 올리오,

샥슈카(에그인헬)+빵 추가,

머쉬룸 스프

이렇게 결정.

 

 

안에서 기다리면서

매장을 구경하는데

여직원분이 상당히 친절하게

웃으면서 손님을 응대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15분 정도 지나니 테라스 쪽에 자리가

준비되었다.

 

더울까 걱정했는데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줘서

오히려 요리를 하고 있는 안쪽보다

테라스 쪽이 더 시원했다.

 

 

우스 수제버거 & 세트

(9.5+세트 4.0)

 

 

 

수제버거 소스도 무척 맛있었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아

모두가 맛있어했고,

어떤 분은 계속 생각난다며

최근에 먹은 수제버거들 중에서

1,2위를 다툴 것 같다고 하시면서 극찬.

 

나도 먹어보니 패티도 무척 부드럽고

소스와 각종 토핑들이 잘 어우러져

감탄을 했다.

 

또한, 감자튀김을

마지막에 먹어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삭함을 가지고 있고

눅눅하지 않아

신기했다.

마치 겉바속촉처럼 바삭한데 부드럽고

어떤 감자튀김은 소금간이 세게 되어

짜기도 하는데 짜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다 좋아할 듯하다.

 

 

머쉬룸 스프

(7.5)

 

처음에 여직원이 여기 머쉬룸 스프가

시그니쳐라면서 엄청 맛있다고

시키자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인정!!

 

스프는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스프외에 메뉴로 주문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스프가 이렇게 맛있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위에는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는 것 같아

트러플향이

스프의 풍미를

더욱 끌어주었다.

 

바게트에 찍어 먹어도

꿀맛.

 

크게 배가 고프지 않다면

머쉬룸 스프를 꼭! 시켜드시길 추천.

 

생각보다 양은 있지만

어느 순간 밑바닥을 긁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수 있다.

 

 

샥슈카(에그인헬)

(15.0)

 

 

곱게 갈린 고기 위에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와 반숙이 올려진

음식이었고,

 

매콤할 뿐 맵지 않아 맵찔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숟가락으로 소스를 바게트에 올리고

루꼴라와 함께 먹으니

다들 감탄. ㅎㅎ

 

다들 먹는데 정신이 없어 보인다.

 

토마토소스와 반숙, 루꼴라

나름 건강한 식재료니깐

몸에 덜 미안함을 느끼며

즐겨본다.

 

 

이제 마지막 음식으로

'알리오 올리오'

(14.0)

 

적당히 느껴지는 매콤함이

느끼함을 많이 없애주고

구워진 마늘향이

배가 불러옴에도 식욕을 돋운다.

 

 

여기서 먹은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평일 오전임에도

웨이팅을 하면서 오는지 알겠다.

 

처음에는 상가 근처가 아니라

주택가에 있어서

여기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까 싶었는데

역시 맛있으면

사람들은 오는구나라고

새삼 느꼈다.

 

다음엔 와이프, 부모님을 모시고

또는 지인들한테도 소개해주고 싶다.

 

잘 먹고 갑니다~~


데이트코스, 모임으로 좋은 곳

 

'우스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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