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페]- 동성로 스페셜한 융드립 커피&티 맛집, 티클래스 커피

[대구 카페]- 동성로 스페셜한 융드립 커피&티 맛집, 티클래스 커피

 

여친과 함께

대구 동성로 2.28 공원에 위치한

융드립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카페 방문.

 

'Tclass coffee'

(티클래스 커피)

 

 

 

매일 10:00 - 23:00
공영 주차장 이용

 

옛날에는 홍차를 먹으러 와봤는데

커피맛을 알기 시작하고

융드립으로 내리는 커피맛이

궁금해 방문.

 

 

 

다양한 잔들이 진열되어 있는

진열장과 커피도구들이

멋진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고

마치 칵테일바에 온 기분이다.

 

동으로 만들어진 커피 도구들

요즘은 이런걸 보면 사고 싶어 진다.

 

하지만 동주전자를 한번 샀다가

관리하기 어려워서

이제는 안 사야지 ㅠㅠ

 

 

매장 내부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람들이 가득 차서

구석구석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매장 내부는 넓었고

손님 또한 많았다.

 

 

티클래스에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홍차들을 추천하는 그런 세심함이

홍차와 디저트의 맛을

조금 더 끌어올리게 만든다.

 

 

케이크, 크레이프, 다쿠아즈, 구움 과자등

디저트도 상당한 퀄리티가 있었다.

 

 

 

일반 카페와 다르게

'융드립'으로 커피를 제조하고

직접 제조한 블렌딩 원두와

싱글 오리진으로 구성되어

기호에 맞게 커피를 맛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메뉴판을 보고 더욱 호감이

가게 되었고,

 

홍차의 종류도

그냥 기분에 맞게 마시면 좋을 듯이

이름을 센스 있게

적어놓으셔서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메뉴 선택에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여기서 잠깐!!

 

융드립이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드립커피는 종이필터를 사용하여
커피의 기름성분이 걸려
깔끔한 맛을 내게 하는데 반해

융드립은 '플란넬'이라는 직물로 만든
천을 이용하여 드립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기름성분이 함께 추출되기 때문에
묵직하고 부드러운 바디감과
커피의 맛과 향이 크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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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홍차 & 커피

그리고 크레이프 케이크.

 

 

커피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았고

입 안에서의

과하지 않은 적당한

바디감이

여운을 주었다.

 

날씨가 풀리고 있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따뜻한 커피에서 올라오는 커피 향

그리고 마셨을 때 혀에서 느끼는

커피맛들이 잘 어울려져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한 번쯤 여기뿐 아니라

융드립으로 내리는 곳은

많지 않으니 카페에 방문했을 때

융드립이 있다면 꼭! 한번 시음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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