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맛집] - 루프탑에서 즐긴 분위기 있는 펍, 서울부띠끄
서울에 출장을 갔다가
지인과 저녁에 서울역 근처에서
즐긴 분위기 좋았던 펍
'서울부띠끄'
영업시간
수-금 : 11:30 - 24:00
토,일 : 13:00 - 24:00
화 : 17:30 - 24:00
월요일 정기 휴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전
방문.
할로윈 장식들이
그때는 설렘을 주었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슬픔이 감돈다.
앞으로는 이런 참사가
없길 바라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1층은 바테이블과
작은 테이블이 몇 개 있었다.
2층은 빈티지스러움이 물씬
느껴지고 아늑한 분위기가 가득하여
연인들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을 듯하다.
3층은 다른 곳보다
좀 더 생기가 있고 활발한
느낌이 가득하여
친구들과 수다를 즐기기
좋았다.
날씨 또한 도와줘서
분위기를 한층 더 UP 시켜줬다.
루프탑에는 간단한 건
셀프로 이용 가능.
그리고 매 층마다 종업원이
항시 대기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문할 때에는
여기 전화로 주문을 한다.
서울부띠끄 메뉴 안내.
바질크림 머쉬룸 크로켓
(18.9)
바질크림도 맛있었고
표고버섯으로 만든 크로켓이
기대 이상 맛있었다.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다져진 새우맛도
느껴진 것 같은데..헤헤
확실치는 않지만 맛있었다.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
소보로 고르곤졸라 피자
(16.0)
달달한 고르곤졸라 피자에
소보로와 견과류가 있어
고소함이 좀 더 가미된 맛.
이것도 맥주랑 먹으니
넘나 맛있었다.
시원한 맥주 안주로 제격.
맥주랑 마실 때
토핑이 많이 올려진 것보다
고르곤졸라처럼
간단하게 토핑이 올려진 피자가
담백하면서 맥주랑 잘 어울려서
좋아한다.
(하지만 주면 다 잘 먹지..ㅎㅎ)
맥주와 함께 안주도 술술~
조금 아쉬운감이 있어
추가 주문.
부띠끄 찹 스테이크
(25.5)
찹스테이크는
앞에서 넘 기대를 한 탓일까
오히려 크로켓이나 피자보다
임팩트는 없었다.
맛없지는 않았지만
크게 다시 시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기네스 마이크로 드레프트
만드는 기계인 듯.
거품의 부드러움이 여기까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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