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카페/-. 여수

[여수카페] -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는 여수 신상 카페, 청수당

by 은봉이 2022. 1. 26.
반응형
[여수카페] -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는 여수 신상 카페, 청수당

 

여수 고소동

새로 생긴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는

신상 카페

'청수당'

 

 

매일 10:00 - 21:00
LAST ORDER
Drink 20:30
Dessert 20:00
길가 및 공영주차장 이용

 

해가 질 무렵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이미 소문이 퍼져

퇴근 후,

힐링하러 저녁에 나 홀로 방문.

 

 

외관부터 조명이 강렬해서

멀리서도

'저기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주문받는 카운터의 돌담과

바닥에 있는 물과 징검다리가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이게 한다.

 

청수당의 메뉴판

 

커피와 티 종류,

카스텔라 및 케이크 종류가 있다.

 

청수당에서 판매 중인

딸기 및 쑥 카스테라

단아하고 고풍스러우면서

상큼함을 품고 있는 비주얼이다.

 

첫 방문에는 역시

시그니처 주문!

 

스톤 드립 계란 커피를

아이스로 주문하고

디저트로

딸기 수플레 카스텔라를 주문.

 

오리지널이 시그니처이지만

딸기가 잘 팔린다고 하길래... ㅎㅎ

 

수플레 나오는 시간이

20분 정도 소요가 되어

여유롭게 주변을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2층

 

2층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좀 더 안으로 들어서면

좌석들이 더 있고

단체석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창밖의 여수의 밤바다를

멍하니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매력이다.

 

 

반대쪽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

취향에 맞춰 앉으면 된다.

 

3층

 

3층은 2층보다는

밝은 분위기에 깔끔하고

가운데 길게 놓인 인공 연못이

인상적이다.

 

루프탑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도

무척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조명이 더욱 여수를

매력 있게 만들어주고

좋은 감정들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 핫플임을

인증했지만

예쁜 구도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반응형

 

 

구경하는 사이

드디어 주문한 메뉴 등장.

 

 

 

스톤 드립 계란 커피

(7.3)

 

커피 위에 크렘브륄레가 얹어져 있다.

숟가락을 톡톡 부셔서

먹는 커피.

 

고소한 계란 크림과

달콤한 설탕 캐러멜이

커피와 잘 어울렸다.

 

가격은.... 와우! ㅎㅎ

 

딸기 수플레 카스텔라

(18.0)

 

하얀 눈 위에 딸기가 올려져 있는 것처럼

비주얼이 너무 예뻤다.

 

수플레의 크림도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았고

카스텔라의 계란의 고소한 향이

크림과 어우러져 살살 입에 녹았다.

 

딸기 시럽은 따로 담아주셔서

기호에 맞춰 먹으면 된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재방문을 하고 싶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