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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대구

아쉬움이 많았던 보양식 고디탕(다슬기탕), 일억조고디이탕

by 은봉이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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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많았던 보양식 고디탕(다슬기탕), 일억조고디이탕

대구에 맛있는 고디탕이

있다하여 날씨도 쌀쌀해져

방문한 곳.

'일억조고디이탕'

매일 08:00 - 21:30
주차장 없음

따로 전용주차장은 없고

우리는 주말이라

남구청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가게는 대현교회 맞은편에 위치.

 

일억조고디이탕은 오래된 노포 분위기의

아담한 매장이다.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고디는 다슬기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고디는 시력과 변비,

그리고 간에도 좋아

숙취해소로도 애용한다.

 

고디이탕 8,000원

고디이탕(특) 10,000원

고디파전(부추전) 8,000원

논고동회 15,000원

 

예전에는 고디이탕은 7,000원

고디이탕(특)은 8,000원이었는데,

가격이 기본은 1,000원

특은 2,000원이나 올랐다.

 

우리는 고디이탕(특)으로 2개 주문

 

간단한 밑반찬과 함께 음식이 나온다.

다대기도 나오는데

얼큰한 맛을 좋아하면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된다.

어릴 적에는 고디탕의 향이

싫었는데 어느덧 어른이 되어 보니

찾게 되는 것 같다.

 

일억조고디이탕을 먹어보니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옆 테이블의 손님들이 시킨

기본 고디이탕을 보니

특이랑 기본이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금액은 2천원이나 차이가 나는데...

 

먹으려면 특보다는

기본을 시키는 건 추천한다.

 

그리고 여기는 현금결제만 가능한 부분도

아쉬운 부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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