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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대구

[삼덕동카페] - 빈티지한 감성의 카페, 티라레미수(TIRAREMISU)

by 은봉이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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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동카페] - 빈티지한 감성의 카페, 티라레미수(TIRAREMISU)

지인들과 식사 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한 카페

'티라레미수'삼덕점

매일 : 10:00 - 23:00
(연중무휴)

들어가는 순간

포근한 분위기가

오래된 친구가 잠시 쉬다 가라고

손짓을 하는 듯하다.

 

시간이 늦었다 보니

커피보다는 생과일주스.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조용하게 차 한잔하기에

좋은 곳이다.

 

날씨가 시원해서

통창 너머 바람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오는 향기를 품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는 것 같다.

 

아쉽게도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이 제한이 있는 게

안타까웠다.

 

이런 분위기에는

주스보다는 커피인데...

커피를 시킬걸 후회를 했다.

 

따뜻한 커피 속에 있는 듯한

감각적인 카페

 

좋은 사람들과 있어서일까

더욱 좋은 이미지가 오래 기억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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