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 자꾸자꾸 손이 가는 상무지구 쌀국수 맛집, 잇포 쌀국수

[광주 맛집] - 자꾸자꾸 손이 가는 상무지구 쌀국수 맛집, 잇포 쌀국수

 

와이프가 광주에

일이 있어 함께 갔다가

점심으로 먹은

상무지구 쌀국수 맛집

 

'잇포 쌀국수'

 

매일 11:30 - 21:30
길가 주차

 

 

김대중 컨벤션센터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살짝 걸어서

방문했다.

 

처음에 식당 외관을 받을 때에는

허름해 보여서

적지 않은 실망을 솔직히

하긴 했다.

 

일단 덥기도 하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입장.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매장 겉과 속이

많이 달라 놀랬다.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고

 

손님들도 꽤 있었다.

 

 

쌀국수뿐만 아니라

커리, 볶음밥, 볶음면, 튀김류 등

베트남 요리뿐만 아니라

태국과 인도네시아 음식들도 있었다.

 

메뉴 감상을 하고

우리도 음식을 주문했다.

 

갈비쌀 쌀국수
&
꿍(새우) 팟 퐁 커리
주문 완료!

 

꿍 팟 퐁 커리를 주문하면

공깃밥을 드실 건지 물어보는데

당연히 우리는 공깃밥도 먹어야지!

 

또한,

고수를 잘 못 먹는 와이프를 위해

쌀국수에 넣을 고수는 별도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갈비살 쌀국수'

(10.0)

 

갈비살이 올라간

베트남식 쌀국수.

 

고수뿐만 아니라 청양고추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입맛을 맞추면 된다.

 

 

'꿍 팟 퐁 커리'

(21.0)

 

새우가 들어간 태국식 커리.

 

음식이 나오자마자

향부터 끝내준다.

 

 

 

음식을 맛보고 난

평가!!!

 

'쌀국수'의 국물과 면발을 먹어보니

입 안에서는 잘 우려낸 육수와

면발이 어울리다가

꿀꺽 삼키니 깔끔한 느낌이 좋았다.

 

느끼하지도 않고

고수뿐만 아니라 청양고추까지

넣어서 먹으니

개운한 맛까지 첨가되어

호불호가 없을듯한

쌀국수 맛이다.

 

'꿍 팟 퐁 커리'는

상당히 중독성 있는 맛이다.

바삭하게 튀겨진 라이스페이퍼와 커리를

함께 먹거나 밥과 함께 먹어도

좋았다.

 

특히,

시간이 갈수록 튀겨진 라이스페이퍼가

커리의 열에 의해

눅눅해지니

맛이 스며들어 더욱더

맛이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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