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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광주

[광주맛집] - 양림동 한옥 인테리어 퓨전 맛집, 본디소

by 은봉이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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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 양림동 한옥 인테리어 퓨전  맛집, 본디소

 

전라도 광주 양림동,

한옥 인테리어의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운 곳

'본디소'

 

OPEN 11:30 - 21:00
화요일 휴무
Break Time 14:30 - 17:00

 

 

위치는 "최승효 고택"

바로 옆에 있었다.

 

처음에 여기가 식당이

아닌 줄 알고 조금 헤맸다.

 

오후 2시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꽤나 있었다.

 

대기하는 분들을 위해

의자도 많이 비치되어

기다리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야외 테이블도

답답함 없이 테이블 간 거리도

충분하고 편하게 되어있다.

 

 

한옥 내부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이미 만석이라

들어가지는 못했고

우리는 부엌이 있는 공간의

바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안내받았다.

 

 

한옥 분위기도 좋겠지만

여기도 주방을 구경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괜찮았다.

 

본디소의 메뉴판

 

센스있는 문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름으로

음식 및 음료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단호박 크림과 바게트'

'윤씨 아가씨의 열무와 고추장 소스 리가토니'

'다섯가지 향신료와 돼지고기를 수비드한 로스트 포크'

 

앞 갈비 플래터는

매진이어서 로스트 포크로 주문했고,

 

윤씨 아가씨의 열무와

고추장 소스 리가토니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시그니쳐라고 하였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여

주문했다.

 

애피타이져로 나온

그릭요거트.

 

식전으로 안성맞춤.

 

 

식기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내어주셔서 좋았다.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친절!

 

 

 

단호박크림과 바게트

(6.0)

 

단호박 스프에 카스테라가

올려져 있고

초록색은 쑥크림.

 

종업원이 음식 설명을 해주시는데

섞지 말고 그냥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하면서 카스테라의 식감도

무척 좋았다.

 

바게트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

우리 커플 입맛에 딱!

 

'다섯가지 향신료와 돼지고기를 수비드한 로스트 포크'

(21.5)

 

절인 양파에 사과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수비드한 삼겹살이 올려져 있다.

 

 

한쪽에는 알감자와 미니 양배추

방울토마토도 맛있게

구워져 있었다.

 

 

삼겹살에 절인 양파를

올리고 곡물과

채소를 올려서 한입에 먹어보니

 

부드러운 삼겹살과

양파와 바삭한 곡물과

알맞게 구워진 채소가

앙상블을 이루며

맛있음이 입안 가득

퍼졌다.

 

이건 호불호가 없이

다들 좋아할 그런 메뉴였다.

 

 

'윤씨 아가씨의 열무와 고추장 소스 리가토니'

(16.5)

 

대망의 본디소의 시그니쳐

등장.

 

리가토니 안에 열무를 넣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소스는 마치 소고기가 들어간

고추장 볶음 맛이고

그 위에 잘 구워진 리가토니가

올려져 있다.

 

 

소스의 간이 쎄기 때문에

우리는 섞지 않고

찍어서 먹었다.

 

고추장 소스 베이스에

파스타면을 먹으니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먹다 보니 또 그것만의 매력이 있었고

다행히 입맛에는

맞았다.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평범한 맛보다

여기만의 특색있는 맛이 있었고

그렇다고 너무 개성이 강해

극심한 호불호가 있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

 

또한, 음식들이 다소

특색이 있기 때문에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다른 음식들도 맛보고 싶어서

재방문하여 다른 음식들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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