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맛집] - 보양식으로 미역국 어때?, 오복미역 순천법원점

[순천맛집] - 보양식으로 미역국 어때?, 오복미역 순천법원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분 오늘.

 

미역국이 메인 요리인

오복미역을 방문.

매일 10:00 - 22:00
공영주차장 이용

처음 방문을 하려고 하니

살면서 미역국을 먹으러

식당을 간 적이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살면서  처음 전문 미역국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최초

전복, 가자미 미역국 전문점이라는

오복미역.

 

깔끔한 매장 내부

 

매장을 처음 들어설 때만 해도

미역국을 먹으러 어르신들이

방문할까? 생각을 했지만

오히려 다들 손님 연령대는

중년과 어르신들.

 

매장 사진은

다행히 손님이 빠지고 나서

자리가 비어있어 그 사이 찰칵!

 

셀프바도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다.

 

미역의 효능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에 좋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효능이 있는 식품.

 

다양한 미역국과 전복요리

그리고 곁들여 먹는 사이드 메뉴가 있다.

 

모든 메뉴에는 들깨, 조개가 들어가니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주문 시 꼭 알려주기!

 

우리는 순살 가자미 미역국,

소고기 미역국, 수제 미역만두를 주문했다.

가자미 미역국의 경우 아가미 뼈를

간혹 플라스틱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순살을 시켰기에 상관은 없다.

또한, 아주 간혹 조개껍데기가

들어갈 수도 있으니 주의.

 

전복은 완도산 활전복만 사용한다.

 

수제 미역만두

(8.0)

 

미역만두는 처음이라

호기심에 주문.

 

부드러운 만두피를

반으로 자르면

만두소와 그 안에

미역이 있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시키길 잘했다.

 

소고기 미역국

(13.0)

 

색깔도 무척 진하고

미역과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순살 가자미 미역국

(13.0)

 

뼈를 발라낸 가자미가

들어 있어서 먹기 편하고

가자미가 부드러워서

밥과 함께 먹으니 밥도둑이다.

밥 또한 그냥 일반 밥이 아닌

유기농 쌀에 톳 가루를 넣어 만든 밥이다.

2인 이상으로 주문을 하면

생선구이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고등어 구이가 아주 굿굿

 

밑반찬도 다들 알차게 맛있어서

남길 게 없다.

 

다소 아쉬운 점은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만들어지므로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점.

 

또, 미역국은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그럴까?

집에서 먹는 것과 비교를 할 때

엄청 뛰어나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좋게 말하면 집밥 느낌

안 좋게 말하면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

 

전복 가자미 미역국은

집에서도 쉽게 접하지 못하니

다를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소고기 미역국은

쉽게 접하다 보니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라고 느껴진다.

 

그래도 미역국을 뚝배기 그릇에

먹는 첫 경험을 했고,

맛 자체로만 보자면

푸짐하고 맛있게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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