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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카페] - 견과류의 고소함이 감도는 콘파냐 맛집, 카페 나른
혼자 책을 보거나
가끔 콘파냐가 생각날 때
자주 가는 여수 죽림 카페
'카페 나른'
매일 10:00 - 21:50
(일요일 10:00 - 18:00)
골목 주차
블로그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가
최근에 친구들과
방문하여 최근 사진으로
블로그 올리기로 결심.
과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따뜻한 인테리어와 조명이
커피와 잘 어울린다.
안쪽에 조그맣게 테이블이
있지만 사람들이 있어
사진 찍기 조심스러워서 패스.
여기의 '시그니쳐 메뉴'는
나른 콘파냐
에스프레소에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간
크림이 들어가는데
그 맛이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하다.
'카페 나른'에는 고양이 사진들이
꽤나 보이는데
바로 여기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다.
귀엽게 목도리를 한 고양이가
계산대 위에서 반겨주었다.
또 다른 고양이는
테이블 위에서 선잠을 자고 있다
가까이 가니 깨버렸다.
(고양이 발이 너무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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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지향해서일까?
우리 인원은 5명인데,
테이블이 4인이라 의자 1개를
빌리려고 하니
좀 꺼려하시면서
조심스럽게 너무 시끄럽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셨다.
원래는 4인까지만 받으신다고
말씀하시니
괜스레 눈치가 보이네;;
여기는 혼자서 자주 오다 보니
이런 부분은
신경도 안 썼는데.. ㅎㅎ
콘파냐 외 음료 도착.
언제 먹어도 맛있는
달달한 콘파냐.
양이 많지는 않아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맛나게 느껴지는
'나른 콘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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