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큰 여수 돈카츠 '수수하지만굉장해 여수점' 후기
점심으로
깔끔하게 돈카츠를 먹고 싶어
방문한 죽림의 인기 맛집
'수수하지만 굉장해'
매일 11:30 - 19:30
화요일 정기휴무
공영주차장 이용
인스타에서도 꽤나 많이 봐서
한번 가보고 싶어서
방문하여
매장 뒤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뒷문으로 입장.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
메뉴는 등심과 안심을 섞은
구성으로 단일 메뉴였다.
테이블과 바형식의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었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드레싱 소스는
참깨, 유자, 매운 소스로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
귀엽게 만들어진
메뉴 구성 안내.
오호!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 요청을 하면
유자 샤베트도 준다.
가격은 꽤나 있지만
구성은 괜찮은듯.
메뉴 등장!!
꽤나 잘 구성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
사진에서는 각도가 안 나와 잘 안 보이는데
세워져 있는 안심 한 조각이
덜 익은 듯했다.
다른 안심 부위를 먹은 후라
안심으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처음 나왔을 때 사진의 안심 사진과도
비교해보면 확연히 다른 빛깔...
처음에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한입 베어 먹었는데
돼지 잡내와 함께
물컹거리는 식감이 너무
이상하여
도저히 못 삼키고 뱉었다.
다른 안심은 괜찮았는데
이건 좀...
안심을 먼저 먹으라고 하여
벌어진 일이라
그다음 등심 먹을 때부터
그냥 입맛이 떨어져서
그냥 그냥 대충 먹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요청하여
받은 '유자 샤베트'
음.. 그냥 얼음에 유자향을
입힌 맛.
샤베트라기 보다는
얼음 간 거..
한입 먹고
크게 땡기지 않아
그냥 나왔다.
기대가 컸지만,
고기 상태와 의외로 평범한
돈카츠 맛에
많이 아쉬웠다.
(그냥 수수하기만 했던... 아쉬운 돈카츠 맛집)
'#. 맛집 > -. 여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맛집] - 여수 학동 보리굴비 찐 맛집 (5) | 2022.09.04 |
---|---|
[여수 맛집] - 식객 허영만 덕에 더 유명해진 현지 대형 활어회, 미로횟집 (2) | 2022.09.03 |
[여수 맛집] - 여수는 지금 갈치가 제철, 갈치조림 기똥차게 맛있는 집 (2) | 2022.08.24 |
[여수 맛집] - 이것이 바로 선비의 맛! 프리미엄 양갈비, '양선비' (4) | 2022.08.09 |
[여수 맛집] - 직접 갈아 만든 진한 콩국수 숨은 현지 맛집, 고을분식 (3) | 2022.07.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