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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 돼지국밥이 아닌 돼지곰탕이라 불러다오, 명백집

by 은봉이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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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 돼지국밥이 아닌 돼지곰탕이라 불러다오, 명백집

 

동생이 정말

맛있는 식당이 있다하여

방문한

수원 망포역 찐 맛집

'명백집'

 

매일 11:00 - 20:00
Break Time 14:30 - 17:00
월요일 휴무
매장 앞 주차 1-2대 가능

 

원룸촌 밑에 위치하여

처음에 정말 맛집이 맞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이미 유명한 맛집인 듯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여기는 영업시간은 20시까지로

되어 있지만,

 

'하루 한정 60그릇만 판매'

하기 때문에 마감시간은

의미가 없다.

 

 

 

기계로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추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혼자 먹으러 가서

금방 자리가 생겨 입장을

했다.

 

 

 

메뉴는

'돼지곰탕, 돼지곰탕(특)'

2가지만 있으니

메뉴 고민은 NONO.

 

나는 돼지곰탕(특)으로 주문 완료.

 

버크셔K라고 되어 있는데

무엇인지 보니

 

영국의 대표적인 돼지 품종인

버크셔종을 박화춘 명인이

우리나라식으로 육종 계량을 한 품종이다.

 

지리산 (남원)에서만 유통되며

적색근섬유가 많이

분포되어있어서 육질이 붉고

지방층이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명백집의 테이블은

일반 음식점처럼

테이블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

마치 오마카세나

BAR처럼 되어있다.

 

매장 앞은 화려하지 않은데

내부는 꽤나 그럴싸하다.

 

 

 

밑반찬으로

테이블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교대로 있는데

나는 배추김치가 있는

테이블이었다.

 

김치는 전부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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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징어젓갈과

겨자가 나오는데

겨자와 간장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고기를 소스에 찍어 맛보는 걸 추천한다.

 

 

버크셔K 돼지곰탕(특)

(10.0)

 

진한 국물보다는

맑고 깨끗한 국물에

얇게 썰어진 고기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아

너무너무 맛있었다.

국물도 돼지 잡내가 전혀 없고

깔끔하고 담백하였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간이 심심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면 김치와 젓갈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하루 한정 판매 60그릇밖에

되지 않아 아쉽지만,

수원에 가면 또 맛보고 싶은

현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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