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맛집] - 군위 부계 맛깔나는 한식, 시골밥상

[군위맛집] - 군위 부계 맛깔나는 한식, 시골밥상

군위 부계에 유명한

한식집이 있다 하여 GO GO!

'시골밥상'

 

매일 09:30 - 21:00
명절 전일 휴무
넓은 주차장 보유

 

맞은편에도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다.

 

연못 앞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운치 있을 것 같다.

아쉽게도 비가 내려 테이블과

평상이 물에 젖어

식사는 어려울 듯하다.

 

이 부분만 개선이 되면

비가 오면

더욱 멋진 자리가 될 것 같은데 아쉽다.

 

주차장 옆에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데,

물이 무서운지 애처로운 표정으로

지붕 위에 올라있다.

 

일단 비도 쏟아지고 있으니

우리도 후다닥 입장.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여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여기는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고,

세스코멤버스로 위생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듯하다.

뭔가 시골스럽지 않은 시골밥상이다.

100% 국산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 순두부이다.

 

우리는 오리불고기+칼국수,

항아리 손수제비, 산채비빔밥,

호박전, 부추전, 동동주

 

조금 불편했던 점은

너무 바쁘셔서일까..

실수들이 좀 있었다.

 

산채비빔밥을 시켰는데

공기밥이 안 나오길래

나중에 말씀드리니 가져다주셨고

양념장도 까먹으시고;;;

 

덜어먹을 접시도

우리 보고 가져가라 했다.

 

그런 부분은 바쁜 건 이해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마이너스.

 

철판 위에 오리불고기 지글지글

소리가 아름답다.

 

항아리 손수제비는

수제비피도 얇아서 부드러웠다.

 

호박전은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

비 오는 날, 동동주 한잔.

운전하는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안 마실 수가 없군.

 

손님이 많아 정신은 없었지만,

우리는 별관에 있는 방에서 식사를 하여

오붓하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손님 응대에 대해서는 바쁘신지

미흡한 부분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음식은 맛있게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