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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 - 도삭면이 궁금해 처음 맛본 후기, 호랑이도삭면 종로점
은봉이
2023. 8. 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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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 - 도삭면이 궁금해 처음 맛본 후기, 호랑이도삭면 종로점
업무차 서울 방문하여
청계천을 거닐다 방문한
도삭면 맛집
'호랑이도삭면 종로점'
매일 10:00 - 22:00
오픈시간에 방문하여
아직은 한적했다.
2층까지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은 못 찍었네.
'도삭면'과 '미분(쌀국수)', 그 외
만두 및 요리류들이 있었다.
주문은 자리 앞 키오스크로
주문.
요즘 만원 넘는 음식들이 많은데
만원도 안 되는 착한 가격.
'도삭면'이란?
커다란 밀가루 반죽을
도삭면 전용칼로 썰어 끓이는 면.
밀가루 반죽 덩어리를 통으로 썰어 만들기 때문에
보통의 국수요리에 비해 면의 길이가 짧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어릴 적 '철냄비 짱'이라는 만화책 속에서
도삭면이 나와
어른이 되어서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
드디어 나온
기본 메뉴인
'우육 도삭면'
(8.9)
두툼한 고기 한 점과 함께
면발 집어 맛을 보니
음...
생각보다 익히 아는 맛이랄까??
수제비를 먹는 듯한 느낌이다. ㅎㅎㅎ
면의 식감이나 맛이 특이할 줄 알았는데
눈감고 먹으면 그냥 수제비 먹는 듯한 느낌이라
기대가 큰 만큼 조금 아쉬웠다.
국물 맛은 깔끔한 편이지만
조금 심심한 느낌도 있어다.
고추기름이 있던데
어느 정도 우육면을 먹고
고추기름을 넣어서 먹으니
국물 맛이 조금 더 진해서
괜찮았다.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기대가 큰만큼 맛에 대해서는
조금 실망했지만
가격 대비 양도 적당했고
깔끔한 맛이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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