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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가득했던 종로3가 나주소 나주곰탕 솔직후기

은봉이 2022. 7.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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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가득했던 종로3가 나주소 나주국밥 솔직후기

 

서울에서 하룻밤 지내고

숙소 근처에

나주곰탕집이 있길래

한번 방문한 곳.

 

'나주소 남주곰탕'

 

 

 

매일 00:00 - 24:00

 

 

아침 이른 시간이라

첫 손님으로 입장.

 

우리는

나주곰탕&특곰탕

이렇게 주문 완료.

 

특곰탕에는 양고기가

추가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곰탕국물은 소뼈로 육수를

내기 때문에 뿌옇지만

나주 곰탕은 양지나 사태 등

고기 위주로 육수를 내기 때문에

말갛다.

 

여기 나주곰탕은 정통비법으로 뚝배기에

밥과 고기를 담아 설설 끓는 가마솥

국물을 떠서 서너 차례 토렴을 한다고 한다.

 

토렴이란?

건진 국수나 식은 밥 따위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데우는 일이다.

 

토렴을 하는 이유는

약 75도 정도의 온도가

가장 좋은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입안 화상, 식도암의 원인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는 그냥 공깃밥과 국이

따로 나오던뎁쇼???

 

토렴이 되려면 밥이 국안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감??

뭐징??

공깃밥도 그냥 평범한 공깃밥인데??

 

내가 알고 있는 거랑 다른가??

혼란스럽기도 하고...

 

일단 그냥 먹었다.

 

특곰탕에는

일반 곰탕과 다르게

양고기가 추가로 들어간다.

 

아쉽게도 깍두기도

우리 입맛에는 크게 맞지는 않았고

곰탕도 쏘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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